서울씨티교회 청년회에 수신된 군인편지1_김민성 청년 서울씨티교회 청년회 EDIT

옛 추억이 된 군인 편지를 열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김민성 청년 편지입니다.

앞으로도 현재 청년회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안치영/박천균/김태원/김어진이 편지도 기대해 주세요~

 

first

 

한가지 아쉬운 점은 민성 청년이 우리 청년회와 함께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부흥하는 청년회를 기대하며 시작합니다.

 

편지를 블로그 글에 옮기면서 기자가 느낀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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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가 그리운 민성청년 끝까지 안부 답장 편지를 기다림…

다른 사람들 보다는 시간이 많이 있습니다.

시작은 존댓말로 서너줄 뒤에는 반말~ㅋㅋ

휴가 나가면 꼭 함께 놀자고 하네요~

비용은 누가 부담하나???ㅋㅋ

감성이 풍부하여 논리 보다는 생각 나는 데로 편지를 쓰네요~

영래 친구를 잘 챙기는 민성청년

시간은 눈 깜빡 할 사이에 흘러 간다는 민성청년

그래도 청년들에게 밥 잘 챙겨 먹으라는 말을 자주 해주는 민성청년

서울우유 365개만 먹으면 군생활 끝난다는 민성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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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편지 봉투를 열어보죠^^

LT copy

 

편지지를 보니 벌써부터 2002년 시절로 돌아간거 같네요~

편지의 특징 중 하나가 시대를 초월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죠~

자~ 이제 봉투의 내용을 꺼내어 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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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랜만에 pen을 드는것 같네요.

몇개월 동안 바쁘게 지내다 7월은 좀 한가하네요.

나의 계급도 이제는 올라갈 곳 업는 병장이고. 그동안 잘 지냈나?

오랫만에 쓰려니깐 조금은 어색한 점도 있는데...

앞으로 2개월 정도 후면은 매주봐야 하니 이렇게 편지를 쓰면서 조금씩 가까워 져야 할 것 같네요.

아참! 얼마전에 6.25 기념으로 전군에 있는 군종들 하고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렸어요.

13년째인가 개속 해 오는데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갔어요.

오산리 기도원 이라고 여의도 순복음 교회 꺼라는데 어딘지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암튼 거기서 2박3일 동안 지내면서 즐겁게 지내다 왔어요.

물론 많이 피곤 했지만. 새벽에 예배를 시작해서 심야 예배까지.

하루에 2~3시간 정도 밖에 못자 설교가 시작되면 자는 애들도 많고.

암튼 즐거웠어요.

김수지 아시죠 CCM가수

그 여자? 분? 암튼 왔었어요. 이쁘던데...ㅋㅋ

해븐 보이스 라고 워십팀도 왔었는데 이쁜 분이 있어서 사진도 찍었어요...ㅋㅋ

그 외에도 유명하신 목사님들 많이 오셔서 은혜 많이 받구요

지금은 교회에서 이렇게 편지 쓰고 있네요.

6월달부터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고생이 많네요.

지금 나의 살들은 흑인인말고 까맣게 타고 있네요.

고만 까매저야 할텐데.

윽~ 오랜만에 편지를 써서 그런가.

내용이 뒤죽박죽 되고.

암튼 이상하네...

말 끝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통일이 안되고 존댓말 했다. 반말했다.

이래서 우리나라가 통일을 못하나?...

9월 말쯤이면 아마 저를 보실수 있을 꺼에요..

여름 다 지나고 나가는게 조금 아쉬운 점이 있기는 한데. 어째요.

여기서 날 않 내보내 주는데. 제가 많이 보고 싶더라도 조금만 참고 기다리길 바래요.

요즘 저의 일상은 지겨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자도 자도 감기는게 눈이라고 허구헌날(허구한 날이 맞습니다.) 졸려서 짱 박히러 다니기도 이제는 귀찮네요.

그나마 요즘에는 훈련 준비 하느라 조금은 움직였지만.

요즘 너무 안 안 움직여서 그런가 살이 많이 찐것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운동좀 할려구요.

그래두 군인인데 군인처럼은 보여야 하쟌아요

늠늠한 모습... ㅋㅋ.

제가 아는 몇분들 잘 지내시나요?

미희 맞나?

암튼 누나하고 지현 누나 아참 나랑 이름 비슷한 성민이 그리고...

기타 등등. 잘 지내구 있나 모르겠네요.

누나들은 결혼할 날짜가 다 된거 같은데 결혼은 했는지...

아~ 요즘 더운 날씨속에서 고생들 많이들 하세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그런 말이 있쟌아요.

그런 날을 생각하며 일 열심히 하시구.

기억나면 위문 편지좀 보내요.

우이씨~ 심심해 죽겠다.

어떻게 된게 요즘은 아무도 편지 보내는 사람이 없어.

아~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나의 인간 관계에 청산할 시간들이 다가 오는 것 같군...

나가면 다 X 었어...

저의 리스트에 안들어오길 바래요.

아참 요즘 우리 부대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어요.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얘기 세가지가 축구 얘기 군대얘기 그리고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라고들 하는데 우리부대는 신기하게 야구를 하고 있어요...

서프라이즈... 이렇게 놀라운 일이 있을수 있나요.

그럼 우리 부대는 제외가 되겠군...

앞서가는 부대 제2포대에 김민성 병장 이만 줄일께요.

더운 날씨라고 너무 시원한 곳만 찾아다니지 말고.

신나게 뛰면서 찐 하게 땀도 흘려보고 더운 날씨 때문에 짜증나더라도 그 시간에 웃어보면은 제가 나중에 가서 착하다고 한마디 해 줄께요...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ㅋㅋ

암튼 몸 건강히 잘들 지내요... 안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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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루! 교회 사람들. 교회 여러분들.

설마 이렇게까지 편지를 쓰는데 답장을 안 쓰지는 않겠지.

말했지 요즘 부대가 진지공사 기간이라구.

그래서 몸은 힘들어두.

이렇게 정비 시간을 지켜주니까 오히려 힘들어두 이게 낫다니깐.

정비시간이 지켜지다 보니깐 일과 시간이 끝나면 밥 먹구.

글구 샤워 사악~ 하고 빨래까지 하고 어제한 빨래 다시 겉고 그러다 보면은 30~40분 정도 남으면 전투화 닦고

그리고 남은 시간을 이용해서 이렇게 편지를 쓰는고야.

아~ 지금 팔이 너무 아프다.

근육이 놀랜것 같아.

오늘까지 한가이 작업을 끝내기 위해서 열심히 삽질하고

그리고 (단카)일명 두명이서 나르는 손수레 기걸 통해 이것 저것 열심히 나르다 보니깐 팔이 좀 평소보다 좀 OVER해서 작업을 했더니 그러네...

그렇다고 내일 않는것도 아니고.

그냥 밤새 열심히 내 몸관리 하다가 내일 아침 기상과 동시에 일어나 밥 먹구 청소하고 간단하게 씻고

그리고 나서 다시 아침부터 작업에 투입

글고 짐심 먹을 때까지 글고 잠시 쉬었다가 글고 또 작업

저녁을 좀 늦게 먹더라도 무리해서 작업.

하루 작업량을 끝내고 밥을 먹으면 하루 일과가 끝...

숨차다.

이것이 바로 요즘 우리 부대의 일상이며 바로 나의 일상이지.

하아.~ 춥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속에. 특히 밤낮의 기온차가 너무도 커서

우리 부대는 눈병의 이어 환절기 독감까지 계속해서 유행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이런거 걸리지 말아요...

나처럼 바보처럼 감기 걸리지 말아요...ㅜ.ㅜ

벌써 3주째 고생하고 있어요.

아~ 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다.

10월이면은 체육대회 글고, 훈련이 좀 있고

그리고 나서 11월이면은 좀 편히 지내다가

12월 이면은 정신교육 일주일간 지내다가... 말이 정신교육이지 일주일동안 쉬면서 노는거야.

그러면은 일주일이 지나가고 글구 첫눈이 내리면 눈도 치우고 호오~ 호오~

손을 비비며 눈도 치우고.

지금까지 무슨 내용을 썻는지 기억이 안난다.

왜냐구. 삼일만에 다시 Pen을 들었거든.

물론 앞의 내용들을 읽어보면은 알겠지만

내 성격상 한번 쓴 글은 다시 안 읽거든.

왜냐구! *^^* 부끄럽쟌아.

근래 3일정도 바빴어.

제대로 정비를 갖지 못해서 이제야 다시 이어지네.

근래 3일사이에 날씨가 더 추워진것 같아.

여긴 이제 어느정도 동계준비가 끝나가고 있어.

생각해 보면 시간 진짜 빠르다.

작년 8/14일날 입대해서. 지금 있는 자대에 9월/28 일날 왔으니

벌써 입대한지는 일년 일구 오늘로서 자대에 온지도 1년이 되었다.

생각해 보면은 매일 매일이 비슷한 생활이다.

보니깐 별로 한것두, 배운것두, 없는데 어느세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느낌이 들때면

내 스스로가 놀래고는해.

어제 근무는 나갔다가 하늘을 보는데 가을을 새삼 느꼈어.

수많은 별들이 내 머리위에 떠 있는데 너무 많아서 그냥 기분이 흣뭇하다고 하나?

암튼 약간 들떠서 기분이 괜히 좋았어

아참 내가 그 얘기 했다. 한달전쯤인가?

암튼 그때 우리는 포병이쟌아.(일명 대포)

그래서 하루는 사격(실사격)을 하고

(지금 생각해도 끔찍할 정도로 힘들었음)

복귀해 사격때 사용했던 물자정리를 하고, 기재정리를 하고 올라오는데...

그때 시간이 거의 7시 정도 됐던걸로 기억해.

사격때는 밥 먹기도 힘들어 시간이 모자라서

아침 대충먹고 짐심은 거의 못먹구 저녁을 먹을려구 식당으로 올라 갈려구 하는데.

누군가가 무지개가 떳따고 말해서 처다봤지(모두다)

수십개의 눈이 모두 일제히 무지개를 쳐다봤는데 7곱색깔 무지개가 너무도 크게 세상을 안으로 나누어서 떠 있는데 너무 예뻤어.

사람들 모두 너무 힘들었는데.

그걸 보면서 그냥 작은 미소를 짓더라고.

특히 비오는날 사격하는건 너무 힘들거든.

바로 샤워하고 하면서 즐겁고도 달콤한 휴식을 가질수 있었다.

가끔있는 이런 일때문에 군생활의 즐거움이 되는것 같아. 활력소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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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 바디

하이루... 아니 메리 크리스 마스

지금 쓴다고 해서 크리스 마스 전에 갈수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두 새해 전에 이 편지가 도착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거워 할 수 있었으면 그것으로도 ...

지금은 크리스 마스 D-2 흑흑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곳에서 보내야 할 것 같네요

조금은 씁쓸한 기분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내 입장이 어쩔수 없는 상황인데...

내 자리 위에다 양말이나 하나 걸어놓고 선물이 들어 오기를 기다려야 겠다.

산타 할아버지는 아런곳까지 들어올 수 있을려나 모르겠네...

암구어를 몰라서 못 들어올것 같은데..

그래두 좋은 선물 보내달라구 기도해야지...

글구 남은 2002년 잘 지내도록 몸 건강히.

그리고 새해 소망과 (함과) 돌아오는 새해 마지막(군대에서) 한해니깐 마지막 날까지 아프지 않고 몸건강히.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고 도움만 되면서 지내다. 나오고 싶다.

여러분 들도 새해 소망을 미리 미리 생각하고 항상 반복하지만 올해의 안좋은 일을 잊어 버리시고 좋은 기억과 추억들만 남겨 두시고,

실수한 것이 있다면은,

다신 그런 실수 하지 않도록...

글고 새해에는 좋은 연인들을 만들수 있도록. 꼭 소망하는 것...

이루고 싶은 소망을 많이 많이 기도하세요.

아~ 12월달 나의 휴가가 팔리는 바람에 밖에서 보고 싶었던 종치는 모습은 보기 힘들것 같구

1월달에 휴가를 나갈수 있을 것 같으니깐.

그때 새해에 맞져.

2003년 새로운 바다를 보러 가야겠다.

아~ 맞다 글구. 요즘 재미있는 영화 많다는데 그것들도 보러 가야지

중독, 광복절 특사, 이쁜 하지원 나오는 색즉시공, 글고 몽정기 까지...

다~ 모두다~ 너무나 재미있다고들 그러는데. 빨리 나가서 영화들 보러 가야겠다.

혹시 나랑 같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예매해 두셨다가 내가 나오면 표를 보여주면 같이 보러 가주겠습니다....

사실은 영화좀 같이 보러가죠...

친구들이 없어(다 군대감)

암튼 이 모든 것을 두서없는 말을 알아서 잘 정리해서 읽어 주시고.

다시한번 MERRY CHRISTMAS...

그리고 HAPPY NEW YEAR...항상 행복하세요...

 

 

LT 4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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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워 펜을 든다.

펜을 들어 빈 종이에 가득 써 내려 가면서 너와의 추억과 너와의 시간들 그 모든 것들을 하나 하나 적어 내려간다.

그 사람을 생각할 수 있어 기쁜 시간.

난 아마도 그래서 편지쓰는 걸 좋아하는 것 같타.

편지쓸때 난 기쁘고 행복하다.

그래서 지금 민성이는 행복하다.

하이! 에브리 바디! 몸 건강히 잘들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아직까지도 낮과 밤에 기온차가 커서

감시 조심은 계속 이어져야 할 것 같네요. 쭈욱~ 갑자기 무자개 슬퍼지내요

내가 3통가까이 보냈는데 아직까지 1통의 답장도 오지 않다니.

이게 우째된 일인지 설명좀 해주시겠어요.

내가 그렇게 밉다. 이건가?

아님 모두들 너무도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아직까지 답장쓸 시간이 없었나…

A 모르겠다. 그냥 쓰기 싫으면 쓰지 마요.

난 그냥 휴일날 할 일 없어서 쓰는거니깐…

아참 몇일전에 영래한테 편지 왔었는데 영래 해병대 갔어

다음주 금요일 그러니깐 18日 그날 짝대기 하나 단다고 좋아 하더라구.

그래서 속으로 좀 비웃었지 왜냐구 난 세개거든.

암튼 내가 그 기분 알기에 기쁘게 편지 써졌어.

아참 글구 영래 김포 쪽으로 빠질거 같데…

12월 중순쯤에 위로휴가 나올 것 같다고 그러는데 그건 영래 생각이구

언제 나올지는 부대 사정에 따라 바뀌겠지.

참고로 난 12월 27일날 나간다는거 알고 있겠지?

안좋은꼴 보이기 전에 빨리 답장 써주세요…ㅜ.ㅜ(비참해)

아~ 이게 중요한게 아니구.

순간 휴가 얘기가 나와서 다른 쪽으로 얘기가 빠졌네

그래서 12월27일쯤 해서 같이 나오자고 그랬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자대가면은 다시 편지 ㅆ느다니깐 그때 다시 날짜 조정을 해야 할 것같아.

난 벌써부터 추운 날씨에 벌벌 떨고 있는데 영래는 포항에 있어서 그런지 아직까지 따뜻한 기운이 남아 있나봐. 부럽다…

오늘은 주일 다음주에 훈련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일주일이 미뤄지면서 아직까지는 여유로운 생활을 보내고 있지

근데 다음주 이후에는 또 한번 훈련의 훈련

그리고 또…ㅜ.ㅜ

P.S. 혹시 주위에 편지 쓰는거 좋아하는 이쁜 여자 있으면 소개시켜줘요.

펜팔 하게…

내 나이는 22살

특징 : 착함(병인가?)

아참

얼마전에 동원 예비군 아저씨들 왔다가 갔는데.

아무리 예비군 이지만 정말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렇게 3박4일을 우리와 함께 지내다가 가더라구.

한동안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랬는데 생각해 보니 나두 조금은 그렇게 변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나두 빨리 저렇게 하구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아~ 요즘 PUSAN. AG이 한참인데

그거 볼 시간이 없어서 짜증난다.

내가 스포츠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요즘 계속 훈련이 이어지면서 8,9,10월 중순까지 순식간에 지나간거 같아.

진짜 눈 깜빡 할 사이라는게 여기에서 나오는 말 같에.

엇그제 여름이 온 것 같은데 벌써부터 동계를 준비하고 있어

옷은 벌써 동계복을 입고 다니고 내복만 빼고

근데 얼마 안 있으면 입어야 할 것 같아.

이제 2주정도 밖에서 텐트 가지고 숙영해야 하거든.

벌써부터 걱정이다.

이 추운 날씨에 어떻게 숙영하고 훈련을 뛰어야 할지…

지금 여기 온도는 몇도?

새벽에는 10까지 내려가.

1도며는 어우~ 춥다라는 생각이 들어

벌써부터 이렇게 추운데 겨울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 또 걱정!

눈밭을 걸으면서 눈을 삽과 넉가래로 눈을 쓸어야 해

아참 이건 싸리비 나무로 만든 빗자루.

난 아마도 이걸 집어야 하지 않을까?

왜냐구

짬밥좀 먹었거든*^.^*

앞으로 365일 남았어

이제 정확히 1년. 365일 시간은 8960 시간 글구… 암튼 이제 이만큼 남았어

서울우유 365개만 먹으면 된다.

물론 휴가를 빼면 더 조금 먹겠지만…

아~ 기쁘다.

내가 군생활 한지 벌써 1년 2개월이 흘렀다니

항상 바쁘게 생활하지만…

시간은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아.

그래 암튼 난 이제 훈련 ㅈ누비다.

동계준비다 해서 조금 바쁜 생활을 해야할 것 같아.

여러분들 항상 잘 지내구. 건강하구. 감기 조심하구. 밥 많이 먹구.

답장 항상 짬 시키지 말구.

이제 곧 추워질텐데 동계준비 미리 해놓고 12월27일 내 휴가잊으면 안되

나 휴가 나가서 꼭 놀러가자.

그럼 안녕!

P.S. 나 부탁이 있어요.

8월15일인가?

그때 놀러갔을 때 사진 찍었나?

혹시 그때 단체사진 찍으거 있으면은 몇장 보내줘요.

여기서 말하는 몇장은 똑 같은거 보내라는 뜻이 아님…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잠23:15,16

 

 

사진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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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람들에게…

또 편지를 쓰네요. 왜냐구? 휴일인데 할건 없구… 시간은 많으니깐.

근데 이렇게 여유롭게 편지쓰는 시간도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그러니 얼른 편지써요

근데 내가 항상 느낀건데 꼭 처음만 존댓말 쓰고 나중에는 반말하는 기분이 드는데 맛나?

그렇다면 고쳐야 하겠지만

그냥 이해해 내가 워낙 건방져서 그런 거니깐^.^

농담이구. 난 워낙 존댓말을 싫어해서 그런거니깐 처음에는 어느정도 예의를 갖출려고 하는데 나중에는 귀찮고 불편해서 그냥 하게 되더라구.

어떻게 추석연휴 잘 지냈는지 모르겠네요.

난 금요일 날 외박 나가서 맛있는것두 먹구

PC방도 가고 비디오도 봤는데 오버더레인보우 하고 정글주스 봤는데 재미있더라구.

아참 만화책도 봤구나.

근데 무슨 내용인지 재미는 없었어.

아~ 이렇게 명절이 되면은 집에 더 가고 싶다.

작년 8월달에 입대해 신교대에서 열심히 구르다가 9월 말쯤에 지금 있는 자대에 온지 3일만에 가가 바로 추석이었는데

어느세 또 한번의 추석을 군대에서 맛게되네…

이런걸 보면서 시간이 빠르다는 그런 생각도 들지만은 내년 10월에 제대이다보니 빨리 또 한번의 추석이 돌아오기를 바랄뿐이지.

지금쯤 영래는 군대에 와서 첫번째 맞는 명절이라서 기분이 색다를 텐데 어떻게 잘 지내는지 모르겠네.

아직까지 편지가 안오구 있는데.

빨리 안부 편지라도 왔으면 안심이 되련만 나 역시 그 생활을 겪은지 얼마 안됐기에 그 생활들이 어떤건지 다 아니깐 조금은 걱정된다.

여러분들도.?

그 앨 위해서 글구 날 위해서 기도 많이 해주십시요…*^.^*

요즘 가을 날씨가 너무 좋네요.

여기는 산이 둘러 쌓여있는 곳인데 조금씩 잎사귀 색깔이 변하고 있어요.

글구 벼의 색깔도 노랗게…

이제 2002년도 3개월 밖에 남질 않았는데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은 잘 지켜나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 이제 겨울이 되면서 시간에 여유가 생기니 그 시간들을 활용해서 이제부턴 일본어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이 계획이 몇일이 갈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일단 시작해 볼려구요.

(최후의 그 날까지=> 일본어로 적어놓음)

난 너희들을 기억하고 싶어

그 중에서 특히 너를. 이대상이 누굴까?

나도 잘 몰라.

그래두 아마 이 편지를 읽는 사람중 한명이 아닐까

글구 물론 청년부겠지.

글구 아무래도 너라고 했으니 나보다 나이는…

글구 남자 보다는 여자…^^

장난 입니다.

나보다 어린애가 청년부에 있어도 아는 애라고는 없는데.

내가 군대에 간 이후에 다들 청년부에 올라왔나?

암튼 잘 모름.

아~ 지겹고 심심하다.

휴일인데 왜 이렇게 신도 안나고 할일도 없는건지…

정말 지겁다.

아참 여러분 저 12월달에 휴가 나가 한 12일 정도 계획중

날짜는 확실히 모르고 27일정도로 계획하고 있음

이날 빨리 오기를

글구 이때 휴가 나갈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그럼 우리 그때 만나요.

글구 기회되면 우리 날 잡아서 서울랜드 같은데 한번 놀러가요

꼭! 가고싶음!

그래요 항상 건강하고 잘 지내구. 재미있는일 항상 연 나는일(좋은일??)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그대들을 위해 기도할께요~

P.S. 김선희 나보다 한살 어린걸로 기억됨

얼구: 귀엽게 생김. 넌 꼭 연락해라(답장) 내가 기다린다. 안 그럼 어흥!

무섭지 답장써라

글구 나 너한테 맘 있다. 연락하고 답장 꼭 써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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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교회 사람들에게 …

8월13일 휴가를 복귀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훈련이 시작되어 9월 둘째주까지…

너무도 길게 이어진 훈련이라서 정신없이 지나가다가 이제서야 조금씩 정신을 차리기 시작해서 누군가한테 편지를 쓰고 싶은데. 마지막 영래를 끝으로 나의 모든 친구들이 나와 똑 같은 입장에서 있다보니 마땅히 편지 쓸데도 없고 해서 생각하다 추석맞이 집에다가 한통쓰고 이번엔 교회에 이렇게 Pen을 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지 못해쓴건 아니니 오해말고 이번 편지에는 답장큼 많이 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체로 보내는 편지부터 개인적으로 보내는 편지까지 남녀노소 누구의 편지든지 대환영.

ㅜ.ㅜ 편지 보내줘.

휴가기간 13일동안 개속해서 비가내려 약간은 씁씁한 기분으로 지내다가 복귀를 해서 기분이 않 놓은데다.

8월15일은 교회에서 야유회인가?

간다고 그랬는데 그날은 어찌나 날씨가 좋던지 여기 안에 있으면서 부러워 죽는줄 알았네.

노는 13일에 긴 날 동안 맑은날씨 하나 못봐서 놀러 한번 못갔는데…

어떻게 그날은 재미있게 놀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러고 보니 벌써 한달하고도 보름이 다 되어가네.

계속되는 훈련이다 보니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진짜 눈 깜빡할 사이에 한달 가까이가 훌쩍 흘러간거 같네요.

요즘 여기는 밤 낮으로 기온차가 너무커서 감기 환자가 점점 늘고 있어

나 역시 감기로 인해 일주일이 넘게 고생하고 있고 여기도 의무대가 있어

감기약을 지어 먹기는 하는데 군용이 다 그렇듯이 모양만 감기약이고 효과는 전혀 없음.

그래서 요즘은 휴지를 항상 휴대품처럼 항상 옆에 끼고 다니고 있어.

서울도 요즘 많이 추워졌나?

이곳에는 새벽에 근무를 나갈때마다 야상(일명잠바)을 입고 다니면 얼어죽을 정도로 춥습니다.

곧 이 추위가 서울까지 갈테이니 미리미리 대비하시길.

아~ 춥다.

근대에는 가을없이 바로 겨울이 온다느걸

작년에는 이등병 생활을 하면서 어러버리하다 그냥 지나가 몰랐는데.

이제는 짬밥도 어느정도 먹다보니 하는 일마다 지겹고 그러니 추위도 엄청타네.

작년에는 이리 춥지 않았는데.

아무쪼록 추운날씨 속에서 나처럼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 항상 잘 관리 하시고

밥두 잘 먹고 그래야 건강해치 않으니…

글고… 역시 군인은 쓸말은 군대 예기밖에 없다 보니깐 벌써 할말이 뚝 떨어졌네.

암튼 나의 할 말들은 추운 날씨속에서 감기 조심하고 건강관리 잘 하고

글구 하는일 잘들 되셨으면 좋겠고.

또… 항상 웃고. 즐겁게 생활 하시길 바래요…

무슨말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쭈욱 쓰다가 이제 끝낼께요. 안뇽

P.S. 혼자 지내다보니 심심하니깐 연락처좀 적어줘요. 전화번호

글구 개인적으로 펜팔도 가능.(이양이면 여자로^.^)

연락처 적어서 보내줘요. 미의누나 전화번호 바뀐 것 같음…

 

 

   admin

나의 수고가 일이 되지 아니하고

하나님 안에서 감사함으로 표현되길 기도합니다.

한 장의 기록을 남기고 싶은 공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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